유방암증상 4가지 자가 진단 리스트

유방암은 우리나라 여성 암 중 가장 빈번하며 많은 사람이 주목하고 있는 질환입니다. 그만큼 유방암증상 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으며, 많은 분들이 유방암 자가검진을 통해 이상을 발견하고 병원에 방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일부는 정상적인 유방조직을 유방암으로 잘못 판단하여 병원을 찾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유방암 자가검진 체크리스트와 정상 조직과 유방암을 어떻게 구별하는지 자세히 설명할 예정입니다. 이 정보를 확인하고 스스로 체크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유방암증상 4가지 자가 진단 리스트




1. 유방암증상 : 만져 지는 덩어리

유방암의 주요 증상 중 하나는 유방 내에서 만져지는 덩어리입니다. 이렇게 말씀드리면 유방 실직조직을 만져보시고 병원을 찾아가시는 분들이 종종 있습니다. 유방은 실직조직과 지방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우리가 유방을 손으로 쥐었을 때 만져지는 것은 대부분 유방 실질입니다. 유방을 자가검진 하는 방법은 손가락을 펴고 유방 표면을 쓸어내리듯이 만져보고 그때 무언가 새로 만져지는 것이 있는지를 확인해 봐야 합니다. 그렇다면 유방암은 만졌을 때 어떤 느낌일까요? 아래에서 그 특징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보통 유방조직은 만졌을때 밀려나가는 느낌 즉 움직임이 있습니다. 하지만 암조직은 일반조직에 뿌리를 내리고 고정되어 있어 옆으로 밀어도 이동하지 않고 고정된 상태를 유지합니다. 또 정상 조직은 주기적으로 호르몬의 영향을 받아 크기가 변하지만 암조직은 크기가 변하지 않고 정상조직보단 단단한 느낌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것은 정기검진을 받고 정상이라는 진단을 받았을 때 유방을 만져보고 한달에 한번 주기적으로 자가검진을 함으로써 새로 만져지는 것이 없는지 변화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2. 유방암증상 : 피부의 변화

유방암은 가슴의 피부에 다양한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암 종류 중 하나입니다. 피부에 나타나는 이러한 변화는 유방암의 조기 진단에 있어 중요한 신호가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여성들은 자신의 건강에 대한 책임을 다하고자 주기적으로 유방과 주변 피부를 세밀하게 검사하여 이러한 변화를 주의 깊게 살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유방암으로 인해 발생하는 피부 변화 중 하나로는 피부색의 변화가 있습니다. 종양이 생성되어 있는 부위에는 붉은 반점이 나타나거나 색소침착이 발생하여 주변 피부보다 색이 밝거나 어두울 수 있습니다. 또한, 유방 표면을 만져 봤을때 특정 부위가 다른 부위에 비해 거칠거나 고르지 않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처럼 즉시 피부에 변화가 생기는 것은 종종 유방암의 조기 신호로 여겨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피부에 변화가 생긴다면 그 아래쪽에 단단한 무언가가 만져지는 것이 없는지 확인해보고, 가능하면 빠른 시간 내에 병원에 찾아가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조기에 진단을 받으면 치료가 가능한 초기 단계에서 유방암을 찾아낼 수 있어, 치료 결과가 훨씬 좋아질 수 있습니다.

3. 유방암증상 : 유방의 크기와 모양변화

일반적으로 양측유방은 비슷한 크기를 가지고 있으며 때때로 왼쪽 유방이 조금 더 큰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갑자기 양측 유방의 크기차이가 생겼다거나 유방모양이 변한것같은 느낌이 들때는 병원에 방문해 보는것이 좋습니다.

유방에 종양이 커지면서 유방의 비대칭이 발생할 수 있으며, 유방암이 자라면서 주변 정상조직을 침윤 하고 그러한 과정에서 유방조직이 끌어당겨져 유방 표면에 주름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가 있는곳에 단단한 무언가가 만져지는 꼭 확인해 보는게 중요합니다.

그리고 한번 더 강조해서 말씀드리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나의 정상적인 유방모양을 알고 있어야 이러한 변화가 나타났을 때 빠르게 눈치 챌수있다는 것입니다.

4. 유방암증상 : 유두 분비물

제목만 보고 유방에서 분비물이 나온다고 유방암 같다고 큰 걱정을 하시면서 병원을 찾아오시는 분들이 종종 계십니다. 하지만 대부분 흰색이나 투명한 분비물 때문에 병원을 찾아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유방암을 시사하는 분비물은 혈액이 섞여있거나 갈색의 분비물입니다. 우리의 유방은 조직 사이사이 유관이라는 길이 있고 이 관을 따라 모유가 나오는데 그곳에서 암이 생기면 이러한 갈색이나 혈액이 섞인 분비물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분비물이 나오는지 확인해본다고 유두를 짜는 경우가 있는데 암 때문에 나오는 분비물은 자연스럽게 흐르는 것이기 때문에 속옷에 묻는 것이 없는지 확인하는 바람직한 방법이고 유두를 자극하면 그 자극으로 인해 흰색이나 투명한 액체가 나올 수 있으니 일부러 짜는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치며

유방에서의 미묘한 변화를 느껴 큰 걱정에 휩싸여 잠도 이루지 못하고 병원을 찾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대다수의 경우, 이러한 상황은 유방암의 자가 증상에 대한 대략적인 정보만 보았거나, 더욱이 그 정보를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 정상적인 유방조직과 분비물을 유방암으로 오해하는 경우입니다. 이러한 오해는 불필요한 두려움을 야기하고, 심지어는 건강에 불필요한 스트레스를 주게 됩니다.

우리 자신의 정상적인 유방에 대한 이해가 있으면 이러한 오해를 줄일 수 있으며, 변화가 발생했을 때 빠르게 인지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정기적인 검진은 유방 건강을 확인하는 데 있어 중요한 요소이며, 다음 검진 까지 변화가 없는지 자가 검진을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유방암 조기 발견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이며, 이를 통해 유방암의 발병률을 줄일 수 있습니다.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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